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화도읍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정전 사고에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한 임시대피소 운영과 안전 관리 지원에 신속히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고는 9일 오후 5시 48분경,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시작됐다. 화재로 인해 단지 전체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일부 세대는 수도와 승강기도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발생했다. 시는 화재 발생 직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다. 불은 오후 8시 37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피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에 나섰다. 시는 피해 주민 보호를 위해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과 2단지 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6시 기준, 15세대 41명이 대피해 있으며, 시는 텐트·담요·생수·구호물품세트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27명이 투입돼 이재민 지원에 함께했다. 시는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일부 동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가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2차 발급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0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9세 청년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연령에 해당된다. 단, 1차 발급 후 전액 미사용으로 인해 지원금이 회수된 경우에는 2차 발급 신청이 불가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전시 등 순수예술 분야의 공연 및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 포인트 또는 YES24 티켓 상품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소득과 관계없이 2006년 출생 청년 모두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척의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소비의 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청년센터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삼척가람영화관에서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약칭 ‘좀비딸’)을 상영하며, 무더운 여름철 청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데이는 삼척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최대 80명의 청년을 모집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본인을 포함해 최대 3명까지 동반 관람이 가능하다. 단, 해당 영화는 12세 관람가이므로 연령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삼척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년 등록을 완료한 후, 신청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8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삼척청년’은 삼척시 청년 조례에 따라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삼척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이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을 의미한다. 한편, 상영작 ‘좀비딸’은 원인불명의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그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아이들을 위한 발달검사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혀 향후 삼척만의 특색을 가진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 3세 ~ 만 5세 아동들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검사 프로그램 ‘노는게 젤 좋아!’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오는 7월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우리 아이의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라! - 탐험원정대 IN 삼척’의 행사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 검사프로그램과 영어·수학에 대한 학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행사에는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아동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정서, 언어, 발달, 지능에 관해 아동들에 대한 상세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양육에 관한 피드백을 전달 하고 교육에 관해 조언하는 등 실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상담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아이들이 검사를 진행할 동안 부모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ZO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척해수욕장 내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7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물놀이시설은 삼척해수욕장 모래성 옆 부지에 마련됐으며,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아치형 분수터널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데크 쉼터 등 주변 시설물과 어우러져 삼척해수욕장 전체가 가족 단위 관광객의 휴식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특히, 시는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상안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현장에는 안전경고문, 유도라인 등 안전시설물을 갖추었다. 이와 함께, 삼척해수욕장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휠체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야자매트길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해변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삼척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