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송편빚기 ‧ 명절 음식 지원사업 추진
열린어린이집 장소 지원 및 어린이들 소중한 체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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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9-17 16:57본문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성철)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2024년 추석 송편빚기 & 명절 음식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은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운영하는 열린어린이집(원장 황예남)의 장소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빚는 법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어르신들은 어린이들과 교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함께 송편도 빚고, 빚은 송편을 쪄서 나르는 등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였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송편을 빚어보니 옛 추억이 떠올라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빚은 송편과 함께 풍성한 명절 음식(과일(사과, 배), 3색나물, 모둠 전) 30개를 준비해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도 전달했다.
우성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명절 음식 나누기를 넘어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진만 동명동장은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를 위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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