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목포점, 이정숙 나눔의 날 수익금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전달
취약계층 아동 중 6학년 졸업예정 28명에게 책가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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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9-17 16:55본문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 목포점이 지난 6일 「제16회 이정숙 나눔의 날」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 일부(280만원)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목포시는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으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중 6학년 졸업 예정 28명에게 책가방을 구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목포점의 드림스타트 후원사업은 지난 2017년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0여명의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목포점 관계자는 “매년 이정숙 나눔의 날을 추진하며, 이정숙 활동천사님의 발자취인 나눔의 가치와 아동 교육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익금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유익하게 활용하겠다”며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들과 봉사해 주신 활동천사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포지역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04년 12월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을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을 도우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숙 나눔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 원도심점에서 자원봉사 하던 중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숨진 故 이정숙 선생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