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마포구는 7월 10일 오전,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포구청 3층 건축민원상담실에 마련된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상담센터 개소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한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위반건축물의 합법화를 지원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마포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전문가가 직접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건축지원과(02-3153-9419)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구청장, 각 소관 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위반건축물 양성화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더 나아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 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라며, “건축 분야가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포구가 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7월 16일에 위천면 동계종택에서 ‘의리대가 동계종가’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계서당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고 한국사의 새로운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큰별’ 최태성 선생의 '동계 정온 선생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전통 입학례 체험', '동계서당 골든벨'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주관인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원장 김숙희)은 “이번 ‘동계서당 골든벨’은 정온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 한국사 인물 탐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 재해석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상상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정온 선생의 교육 철학뿐만 아니라 고택의 건축·재실·장류 문화 등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와 현대 종가의 계승 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큰별 선생 특강'에서는 성리학 기반 이상 국가 실현을 위한 조선의 국정 철학, 예악 문화, 세계 유일 재상 중심 국가 운영 등과 더불어,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거치며 구체화 된 의리와 명분을 상징하고 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개최된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기간 중 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한 주막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활동을 응원하고자 기탁됐다. 김미숙 회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벌교읍 마동리 주민들이 전라남도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마을 주민들은 매일 같이 모여 마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공동체의 힘으로 마을을 가꿔나가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인근 마을에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마을 내 빈집 발생에 따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잡초를 제거하고, 골목을 정비하는 등 품앗이 문화를 실천하며 협동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현하고 있다. 마동마을 주민 박금옥 씨는 “우리 마을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매일 회의를 하며 아이디어를 나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마을 가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시책으로, 벌교읍은 2025년 총 13개 마을이 선정돼 각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 강화를 위해 보성회정LH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위기를 조기에 파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과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성회정LH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조사는 아파트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홍보를 거쳐 현재 활발히 실시 중이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우울감, △자살 위험성, △스트레스 수준, △알코올 사용 장애,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도 등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연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